1. 특목고, 전사고는 누가 가는가?
전제조건은 우선 내신이 완벽. 이건 진짜 그냥 기본이고..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은 아이가 진정으로 원해야 합니다.
부모님이 마치 메달처럼 아이 교육의 1차적 성과나 만족감으로 밀어 붙일 곳이 아닙니다.
어찌보면 참 씁쓸한 상황이긴 한데요. 고등학교의 목표는 대학을 잘 가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선요..
좋은 고등학교에 가서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내고.. 고등학교 시절이 찬란히 빛나고 아름답고 소중한 우정을 쌓았다 한들.. 입시 결과가 처참하면 그 모든 찬란한 추억이 빛바래지는게 고등시절이네요.
그래서 특목고, 전사고 또는 이른바 학군지 경쟁이 치열한 갓반고를 진학하고자 하면,
(1) 경쟁을 즐기고.. 이말은 경쟁에 목 멘다는게 아니라 서로 경쟁하고 발전하는 걸 일종의 재미나 당연한 걸로 받아들여서,
낮은 내신에 타격감이 적고, 자존감이 높아서 등수에 연연하지 않으며, 어차피 난 잘될 사람이라 생각하고, 그런 마인드이다 보니 나보다 잘난 친구를 보며 질투심에 부들거리지 않을 멘탈을 가지고 있을 것이며,
(2) 무엇보다!!! 기숙학교이면 체력이 좋고 각종 알레르기를 컨드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숙학교에서 당연히 관리를 잘 해주시겠지만, 엄마의 케어에 비할바는 못되고, 각자도생 마인드가 필수입니다.
(3)더불어 중등까지는 같은 지역 아이들이니 서로 비슷한 상황과 공감대가 있으나,
전사고나 특목고의 경우 전국에서 보이다 보니 다양한 인간군상(?) 물론 군대에 비하면 성인군자 급이겠만,
서로 다른 가치관과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고 매일 같이 방을 써야 하는 상황이라...
이런 부분에서 그러려니 하는 마인드가 필수입니다.
이런 멘탈적인 체력적인 면이 전제가 되고 가장 중요한건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아이가 진정으로 원해야 이 모든 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 하고 빛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곧 고입원서를 쓰네요. 내신 점수 200점 만점, 199점...
특목고, 전사고 가면.. 다 그런 아이들이 1등부터 꼴등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