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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육/초등시절 필요한 부분

이과 성향 강한 아이 꼭 영어 놓치지 마세요.

insightsalon 2025. 8. 31. 04:20

저희 아들은 아주 어릴때 부터 이과 성향이 강한 아이였습니다. 

한글보다 숫자를 더 빨리 알았고 두돌전에 두자리수 연산을 쉽게 했어요. 

영재냐고 하신다면? 영재원 출신이긴 하지만... 아주 특별한 아이는 아닙니다. 

 

문제는 한국의 입시는 한분야에 특출한 아이보다는 전과목 모두 뛰어난 아이가 입시에 성공하는다는 점이죠. 

이과 성향이 강한 아이들은 본인이 납득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학습이 빠르지만, 

영어단어처럼 뭔가 막연하게 그냥 익혀나가는 부분에선 매우 속도나 느리고 관심이 적습니다. 

 

그래서 어린시절 그냥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게 해주지 못하고, 

학습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영어 공부의 효율이 매우 떨어집니다. 

일단 그냥 암기하는 것에 흥미가 없으니 뭔가 규칙을 찾아내려고 하는데...

언어란게 물론 접두어, 접미어, 변형 규칙등이 있지만, 

영어의 어원을 다 알 수도 없고 이게 왜 이 뜻이냐 물으면..

그냥 이뜻이니 이뜻이다 라고 밖에 할 수 없는 단어들도 많죠...

 

지금 고3인 아들이 가장 약한 과목이 영어이고, 특히 단어 암기입니다. 

오히려 영문 독해는 그동안의 배경지식과 이해력으로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정작 단어 뜻이 애매해서 두 가지 선지중에 고민하다 늘 틀린답을 고르네요. 

 

입시를 좌우하는 것은 수학이 맞지만, 그건 영어가 고정 1등급이 나오는 경우가 전제조건이구요. 

시간이 있으실때,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마련해주세요.

극 이과 아이들에게 영어가 오로지 학습이 되는 순간이 최상위권과 멀어지는 순간입니다.

 

유치원, 초등 시기에 꾸준한 영어시간을 확보하여 익숙해져야만 입시기간동안 다른 과목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 확보가 가능하답니다.